2010년의 구글 X 연구소에서부터 현재에 알파벳에 이르기까지, 구글은 긴 세월에 걸쳐 야심 찬 프로젝트들을 준비해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프로젝트들의 목적은 인공지능이나, 신경과학, 건강 등을 위한 새로운 산업의 개척과 부흥을 위한 것이었고요. 그리고 그들의 프로젝트 중 유명한 것이라면 단연 구글 글래스와 무인 자동차가 있으며, 최근 미디어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프로젝트 룬 또한 빼놓을 수 없겠죠. 후자의 경우 대중들의 예상보다는 훨씬 빠르게 진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데요. 2013년도에 뉴질랜드와 호주, 그리고 브라질에서 이루어진 시험 운행 이후, 2016년에는 인도네시아의 상공에 정식으로 띄워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 룬은 인터넷 풍선을 상공에 띄우자는 목표로 시작이 되었는데요. 컨셉트의 경우 매우 단순하며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의외로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야 하는 작업이며 인터넷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까지 곳곳으로 인터넷을 적당한 가격 선에 제공함으로써 세계를 하나로 묶어주는 것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4번째로 인구수가 많은 국가인데요, 여전히 250만 명에 이르는 지역의 험준함과 특성 때문에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공기보다 가벼운 초과 압력 풍선이 이들에게 도움이 되어줄 것이고요. 이 풍선은 성층권을 향해서 약 20km 정도의 높이를 올라갈 것이며, 풍선은 기류를 따라서 위 아래로 계속해서 움직인다고 하고요. 







그리고 최대한의 넓은 지역까지 커버하는 인터넷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계획은 내년에 300개의 풍선을 남반구에서 날려 보내는 것이라고 하며, 3개의 큰 모바일 통신사들이 이 기술 테스트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Posted by j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