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VR 기술은 대부분 게임 업계에 많은 이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기는 하지만, 몇 년 전만 해도 영화에 더욱 몰입하기 위해서 쓰이는 경우가 굉장히 빈번했던 물건이었습니다. 영화 백 투 더 퓨쳐2에서 나오는 가족 저녁 식사 신에서도, 그런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구요. 몇 년이 지난 지금, 아직까지도 이 기술을 완벽하게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각 회사들이 우리의 상상만큼 빠르게 이 기술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은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기어 VR을 내놓았고, 구글은 카드보드를 내놓았으며, 이번에 뉴욕 타임즈도 VR계에 합류했다고 합니다. 뉴욕 타임즈는 NYT VR을 발표했는데, VR 영화 시리즈를 위한 것이라고 하네요. 





이는 다가오는 11월 5일에 발표가 된다고 하며, 올해 안으로 VR 영화가 세 편이 출시될 예정에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더욱 많은 영화가 출시될 것이라고 하구요. 이 영화들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첫 번째 작품의 이름은 “The Displaced”라고 한답니다. 





이 영화는 최근 국제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난민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수단과 우크라이나, 시리아에서 온 난민 어린이들에 관한 내용을 다룰 것이라고 합니다. 또 뉴욕타임즈 측은 그들의 이메일 프로세스를 따르는 사용자들에게는 구글 카드보드 유닛을 나누어줄 계획에 있다고 하네요. 





이 뉴욕타임즈의 VR을 기능을 위해서는 특정한 어플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쉽게도 아직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는 출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람들에게 좀 더 VR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네요.




Posted by j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