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은 강철과 함께 스마트폰의 스크린을 만들 때 사용되는 중요한 소재입니다. 매년, 새 스마트폰 출시 소식보다는 관심을 덜 받지만 미래를 좌지우지할 중요한 칩들도 계속해서 개발이 되고 있는 실정인데요. 칩 산업은 수익성이 매우 좋은 비즈니스임과 동시에 험난한 길이기도 합니다. LG는 자체개발한 뉴클런 시스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그 과정은 매우 험난했으며, LG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습니다. 






이후 현재 LG는 인텔과 협약을 맺어 모바일 프로세싱 시스템에 대해 2가지 계획을 구상 중이라고 하는데요. 인텔이 LG의 뉴클런 시스템을 도울 것인지, 아니면 LG가 인텔의 아톰 블루 프린츠를 도울 것인지에 대한 내용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반도체 업체의 경우 FinFET 프로세서를 만들어내 LG를 통해 판매하는 것이 가장 직접적인 길일 것이라고 보는데요. 2016년에 공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칩 생산이 곧바로 LG의 수익성으로 연결되지는 않겠지만, LG V10이 그랬던 것처럼 스마트폰 제조에 있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생산해낼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한 일이 아닐 수가 없을 것입니다. 





인텔과 LG의 공동 작업으로 만들어내는 칩은 스냅드래곤이 그랬던 것처럼 뭔가 엄청난 걸 보여줄 것이라 기대가 됩니다.




Posted by j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