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 몇 분 전에 검색한 내용들을 페이스북에서 광고 내용으로 보여주는 모습은 꽤나 충격적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 기업들이 우리의 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미스테리이지만, 어쨌든 찜찜함을 버리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가 없죠. 수많은 OEM이 꽤 많은 시간을 이러한 유저 데이터를 훔쳐가는 것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애플 또한 이 싸움에 동참을 했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앱스토어에 등재된 256개의 어플리케이션이 당초 애플에서 허가된 것 이상으로 더욱 많은 유저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애플은 사용자 데이터 수집에 대해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어기고 비밀리에 데이터 수집을 진행하는 것은 약관을 어기는 일입니다. 






그리고 애플의 이 약관을 어긴 회사는 바로 중국의 광고 회사인 유미사로 밝혀졌는데요. 그들은 비밀리에 광고를 통한 사용자 정보 수집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데이터에는 디바이스 시리얼 넘버와 지엽적인 시리얼 넘버, 인스톨된 어플리케이션 목록, 사용자의 애플 ID 이메일 등이 포함이 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애플은 즉시 이 문제가 되는 어플리케이션들을 앱스토어에서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불법광고와 불법적인 데이터 수집이 우리들에게 미칠 영향을 지금 당장 예측하기란 쉬운 일이 아닌데요. 계속해서 이러한 데이터 수집에 관한 이슈를 지켜봐야겠죠.




Posted by j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