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 무선 충전기는 당신의 아파트에서 모든 기기에 계속해서 파워를 줄 수 있습니다. 무선 충전은 스마트폰에 비해 약간 뒤떨어진 기술을 보여주었으나, 최근 기술의 발달로 멀티-스탠다드 지원 등을 가져다 주었으며, 심지어는 유선 기반의 고속 충전까지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시스템은 하나의 큰 넘기 힘든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거리일텐데요. 사용자의 스마트폰이 충전 패드에서 눕혀져 충전하는 동안에는 문제가 없지만 밖으로 나가는 순간 문제가 발생합니다. 혹은 충전하는 동안, 기기를 사용하는 중에도 문제가 발생하고요. 지금 새로운 시스템은 이 장애물을 넘으려 시도하고 있는데요, 초음파 기반의 ‘유빔’이 바로 그 중 하나입니다.
시-웨어와 오시아의 멀티패스-RF 기반의 코타라고 불리는 시스템인데요. 소문에 의하면 이 시스템은 한 번에 여러 개의 디바이스를 충전할 수 있으며, 약 9M의 범위를 가진다고 합니다. 초음파 유빔과는 다르게, 코타는 시야에 들어올 필요가 없으며, 중간에 방해물이 있다고 하더라도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전송기는 10 와트를 방출하며, 송신기는 6 와트를 각각 다룹니다. 코타는 아마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적인 충전기처럼 빠른 속도를 보여주지는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충전할 때에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의미가 되는데요. 만약 코타가 많은 회사들에게 이러한 시스템을 제안한다면, 충전에 있어서 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사용자는 천천히 식사나 차를 즐기면서 충전기의 범위 내에만 있으면 되니까요.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충전 칩은 내년 1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송신기에 해당하는 제품은 여름에 준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늦어도 2016년 후반에는 최초의 상업적인 코타의 무선 충전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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