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플로팅 디스플레이, 새로운 포르쉐 캠페인

새로운 포르쉐 캠페인이 태블릿에서 플로팅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는 장면을 보여주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포르쉐는 4월호 패스트 컴퍼니 잡지를 구매하는 사람들에 한 해 약 50,000 개의 아세테이트 프리즘을 제공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100,000 개에 이르는 글래스 프리즘을 우편을 통해서 배송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용자들은 이것을 조립한 후(아세테이트 프리즘의 경우 납작하게 포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조립 필요), 피라미드를 태블릿의 전면 중앙에 세워 놓고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용자들은 이 프리즘을 위해서 특별히 제작된 포르쉐의 스페셜 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으며, 프리즘은 아래 화면을 가장자리를 통해 반사 시켜내고, 이를 통해 공중에 떠 있는 멋진 차량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게 됩니다. 




아마 이러한 과정들이 다루기 불편한 물건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프리즘이 만들어내는 이미지는 3D가 아니며, 또 단지 태블릿에서 뿜어져 나오는 반사 이미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들을 머리 속에서 떨쳐 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모바일 VR 디바이스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시대에서, 여전히 포르쉐의 이러한 시도가 유효한 이유는 모바일 디스플레이가 이러한 방향으로도 진화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Posted by j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