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음성 인식 서비스 M의 독똑한 기능
우리가 십 년 넘는 시간 동안 음성 명령을 사용해 왔지만, 애플이 Siri를 런칭하고 나서야 우리가 오늘날 보는 형태가 시작되었습니다. 음성 인식 서비스는 애플의 시리와 구글의 Now,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 10의 Cortana가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이 서비스들은 아직 널리 쓰이기엔 부족할지도 모릅니다. 최근 페이스북의 “Moneypenny” 프로젝트가 이 문제에 인간적인 손길을 더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회사는 “페이스북 M”을 발표했고, 회사의 새로운 메신저 기반 디지털 보조 도구로 삼았습니다. 모바일 시장의 음성 인식 서비스 기능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는 경우라고 봐야겠죠. 서비스는 처음에 Bay Area의 특정 인원에게만 공개되었지만 몇 달에 걸쳐 점차 확대될 것입니다.
스피커를 통해 말하는 것은 아니니까 시리와는 좀 다른 서비스죠. 대신에 질문을 하고 응답을 받을 수 있는 채팅 봇에 가깝습니다. 반응들은 하이브리드 시나리오에 의해 관리되며 가능한 한 컴퓨터가 답하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 실제 사람들이 보조할 것이라고 하네요. 페이스북 M이 결국 경쟁자들보다 더 많은 기능성을 갖추게 될지는 확실치 않지만, 이 기능을 이용하면 서비스를 변경하기 위해 케이블 회사에 전화를 거는 것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경쟁자들에 비해 수준이 떨어지지는 않는 듯합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나와있듯이 사용자가 M에게 아기를 위한 선물을 추천해달라고 하자 아기 신발과 함께 쇼핑몰 링크를 알려줍니다. 또한, 시카고에 있는 맛있는 햄버거 가게를 추천해달라고 하자 M은 햄버거 맛집을 링크와 함께 안내해줍니다. 그러면서 예약 진행까지 도와줄 수 있다고 물어보니 꽤 놀라운 기능이라고 생각되네요. 단순한 비서 역할에서 벗어난 페이스북 음성 인식 서비스 M이 앞으로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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