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음성 기반 웨어러블 컴뱃지 시제품화 진행 계획

구글이 음성 기반 웨어러블 컴뱃지의 시제품화를 진행 했다고 합니다. 미래의 스마트 웨어러블에는 스크린이 없는 것일까요? 스마트워치나 구글 글래스 같은 헤드셋에는, 디스플레이가 웨어러블 테크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리고 디바이스를 이용해 음성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각적인 출력을 얻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몇몇의 회사들은 현재 음성 기능만을 이용하여 실험 중에 있으며,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도 음성에 관한 노력을 많이 기울이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립 프로젝트도 그 중 하나라고 합니다. 

구글이 현재 자체적으로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스타트렉에 나오는 컴뱃지를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구글의 SVP 아밋 싱칼의 영향을 받아 시작한 프로젝트로 컴뱃지의 하드웨어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일을 리드했다고 합니다. 

클립온 스타일의 핀은 보이는 곳에 부착을 한 뒤, 명령어를 말하기 전에 한 번 탭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는 휴대폰과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이 되고요. 사용자의 안드로이드 웨어 워치에서 얻을 수 있는 기능에서 많이 발전하지는 않은 모습이지만, 클립 스타일은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점애서 더욱 용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글은 이 시제품을 진지하게 상업적으로 출시하는 것까지는 아직 염두에 두고 있지 않은 것처럼 보이며, 단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실험적인 테스트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만약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립이 현실이 된다면, 그리고 헤어러블 제품으로 대중들에게 선 보여진다면, 아마 구글도 이 프로젝트를 어떻게 현실적으로 구현할 것인지에 대해 고려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