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ISOCELL 센서 및 소니의 IMX260 센서

작년, 삼성은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에 각각 다른 두 개의 센서를 사용하였으며, 올해의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에도 똑 같은 전략을 되풀이하며 휴대폰을 내놓은 것처럼 보입니다. 일부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는 삼성의 ISOCELL 카메라 센서를 이용하고 있지만, 또 다른 일부 제품의 경우 소니의 IMX260 센서를 포함하여 출고가 되었습니다. 삼성은 공식적으로 새로운 1/2.5인치 메가픽셀 ISOCELL 카메라 센서 (S5K2L1)에 대해서 발표하였습니다. 이미 온라인에는 갤럭시 S7 엣지 (SM-G935F) 의 이미지가 포스팅 되었고, 디바이스는 소니의 IMX260 대신 삼성의 센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삼성이 두 개의 센서를 휴대폰 제조공정에서 썼다는 것을 알리는 셈이기도 합니다. 두 개의 센서 사이에는 서류상으로만 본다면 무시해도 될 정도의 미미한 차이만이 존재합니다. 





두 개 모두 1/2.5인치 센서와 12.3 메가 픽셀 해상도를 지니고 있으며, 듀얼 픽셀 페이즈 디텍션 오토포커스 기능, 그리고 개별적인 픽셀 사이즈 1.4µm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두 개의 센서가 가져다 주는 이미지 퀄리티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다른지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곧 밝혀질 것 같네요.


Posted by j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