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256기가 UFS 메모리 출시 예정 

삼성 전자가 업계 최초로 유니버셜 플래시 스토리지 2.0 스탠다드를 기반으로 한 256GB 메모리를 대량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차세대 하이엔드 모바일 디바이스를 위해 쓰일 것이라고 합니다. 삼성은 새롭게 소개되는 플래시 메모리가 기존에 PC에서 쓰이고 있는 SATA 기반의 SSD를 뛰어 넘을 것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UFS 메모리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컴팩트한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큰 데이터 용량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플래시 메모리는 삼성의 V-NAND 플래시 메모리 칩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하이 퍼포먼스 컨트롤러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읽기 45000회, 쓰기 40000회의 초당 I/O는 이전 세대의 UFS 메모리에 비하면 2배 가까이 빨라진 것입니다. 





이 256GB UFS는 순차적인 읽기를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며, 이 과정에서 두 개의 회선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850MB/s까지의 읽기 속도를 발휘할 수 있으며, 이는 PC에서 사용되고 있는 전형적인 SATA 기반의 SSD에 비하면 2배 더 빠른 셈입니다. 제품은 순차적인 쓰기에서는 260MB/s 속도를 보여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256GB UFS 메모리는 4K 비디오를 재생하는 데에 매우 적합합니다. 또한, 큰 스크린을 가진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분할된 화면에서 4K 화질의 영화를 보거나, 비디오 클립을 다운로드하면서 동시에 이미지 파일을 검색하는 등의 멀티태스킹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 되고 있습니다. 삼성의 256GB UFS 2.0 메모리가 내장된 제품은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인데요. 갤럭시 노트6에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Posted by j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