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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칩셋 점유율 1위, 42% 시장 점유율
Strategy Analytics의 연구에 따르면 퀄컴은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AP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회사이며, 모바일 산업에 있어서 1위나 2위를 놓치기가 거의 어려운 위치에 있다고 합니다. 스냅드래곤은 2015년에 판매된 스마트폰 중에서 42% 가량의 실리콘을 생산해냈습니다. 애플이 디자인한 칩셋의 경우 21 퍼센트를 차지했고, 미디어텍이 MTK 프로세서를 개발함으로써 빠르게 치고 올라와 19 퍼센트라는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10의 오버히팅 문제는 삼성이 엑시노스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공간을 만들어주게 되었지만 탑티어급에 속하는 퀄컴을 따라 잡기 위해서는 여전히 어느 정도의 시간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퀄컴은 LG, HTC,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에게 프로세서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죠. 5위로는 스프레드트럼 및 올위너와 화웨이가 차지했습니다. 2015년에 66%라는 무서운 성장률을 보여주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1%에 지나지 않는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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