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최첨단 기술, 1Gbps 다운 속도

하이 엔드 스냅드래곤 820, 미드 레인지의 스냅드래곤 625, 435, 425 추가적으로 웨어러블을 위해서 디자인된 스냅드래곤 웨어 2100 프로세서까지, 퀄컴은 2016년을 파죽지세의 기세로 열어가고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X16 LTE 모뎀 또한 네트워크 속도에서 중요한 단계를 가져다 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네요. 제품의 이름이 말해주듯이, 최첨단 기술이 쓰인 이 모뎀은 LTE 카테고리 16의 포문을 열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스냅드래곤 820 SoC에 쓰인 LTE 12보다도 훨씬 진보된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20 기반의 다바이스는 이론적으로 600Mbps/150Mbps 다운로드/업로드 속도를 가지게 되는데요, 이는 LTE가 장착된 스냅드래곤 810 시스템의 450/50에 비하면 훨씬 빠른 속도입니다. 

만약, 미래의 어떠한 프로세서가 X16 LTE 모뎀(옥타-코어 SD820 혹은 아마도 830)과 쌍을 이룬다면, 이는 필시 기술적으로 엄청난 1 Gbps 다운로드와 150 Mbps 업로드 속도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최고의 뉴스는 바로 스마트폰이 스냅드래곤 X16 모뎀을 탑재한 채로 2016년에 발매가 될 것이라는 사실이며, 후보에는 갤럭시 노트6, LG V11, 넥서스 6P 맥스 등이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