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젤리스 디스플레이 프로토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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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젤리스 디스플레이 프로토타입, 재팬디스플레이 풀 액티브
베젤 전쟁은 상당 기간 동안 진행이 되어 왔습니다. 제조 회사들은 계속해서 스마트폰을 더욱 타이트한 공간에 구현해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휴대폰이 5-5.5인치 디스플레이를 유지하는 동안에도 바디를 계속해서 작게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높은 스크린 대 바디 비율은 편안함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큰 스크린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 이것을 감싸는 바디가 작다면 한 손으로 다루기가 훨씬 용이 해지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베젤이 없는 완전히 깎아지른듯한 프레임을 가진 휴대폰을 보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휴대폰은 상단과 하단부가 일반적인 모습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어피스, 마이크, 홈버튼, 스피커, 카메라, 센서 등이 자리잡을 수 있는 하드웨어 부품이 위치한 곳을 가리키죠. 하지만 샤프 아쿠오스는 이러한 룰에서 예외인데요, 상단 베젤을 생략하였으며, 이어피스가 없습니다.
△ 재팬디스플레이 베젤리스 프로토타입
사용자는 디스플레이에 귀를 갖다 대야 하며, 진동을 이용하여 골전도 방식으로 전달합니다. 이제 모든 휴대폰에 베젤이 사라지는 날이 그다지 멀지 않은 듯 합니다. 재팬 디스플레이 주식회사(이하 JDI)는 이 컨셉의 프로토타입을 데모로 선보였으며, 엄청나게 얇은 베젤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이 디스플레이의 이름은 풀 액티브로, 이 디바이스는 완전히 새로운 고밀도 배선 레이아웃을 통해서 구축이 되었는데요. 이 때문에 스크린 주위의 부품 파트가 완전히 사라진 모습입니다. JDI는 2017년 말에 이 새로운 제품의 대량 생산이 계획되어 있다고 하며, LCD 디바이스를 위해서 구축될 것이고, 스마트폰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어떻게 베젤이 없는 휴대폰을 만들 수 있느냐는 순전히 제조회사의 손에 달려있지만 예상하기로는, 하단부에 위치한 베젤은 빠른 시일 내에 휴대폰에 사라지지 않을 것처럼 보입니다. 왜냐하면 이 부분은 중요한 하드웨어 부품이 삽입되는 공간이고, 또 핸들로도 사용이 되기 때문에, 하단부 베젤이 없다면 실수로 휴대폰이 눌리는 사고가 많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태블릿에서라면 조금 다른 공식이 적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